생후 28일차 아이 엄마예요.
아이가 자다가 깜짝깜짝 심하게 놀라서..놀라서 바둥거리지만 잠은 깨지 않고 다시 잘잤어요.
잠이 깨지는 않으니 특별히 뭐 사줄꺼 없이 그냥 보자 하다가..자다가 깜짝 놀라는것도 아이에게 힘들고 좋지 않을꺼 같아서 인터넷을 엄청 뒤적거렸어요.

속싸개는 해줬지만..자면서 답답한지 엄청 용쓰면서 낑낑대다가 결국에는 팔을 빼고 해서..스와들업 입혔지만 깜짝 놀라면서 버둥거리는건 마찬가지..

그러다가 좁쌀 들어있는 이불 찾았는데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 중고로 사주려고 했는데 관리 제대로 못하면 좁쌀에서 벌레 생긴다 하여 찝찝하다 싶은 찰나에 코코테일즈를 알게 되었어요.

대략 6만원의 가격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후기도 많지는 않고, 또 막상 샀는데 효과가 없음 어쩌지 하면서 며칠을 고민하다가 구매했어요.

팔까지 넣고 싶었는데..아이가 불편해 해서..
한쪽 팔만 넣었는데, 이불 무게가 꽤 나가는데 힘이 센건지 한 손을 뺐어요ㅋㅋ
그래서 몸쪽하고 다리만 이불로 덮어주는데자면서 깜짝 놀라긴 해도 몸과 다리를 눌러줘서 그런지 덜 놀라고 안정된 느낌?이 있더라구요. 고민하지말고 진작 사줄껄 싶더라구요.

이불커버도 이쁘공, 벌레 생길 염려도 없고, 관리도 안힘들고, 아이에게도 안정감을 주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이불이에요~